2015년 수확기 쌀값

작년 대비 9.1% 낮은 15만 2,200원으로 마감

○ 12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10일 전보다 0.3%(504원) 하락한 80kg당 14만 7,312원이었다.

－ 10월 수확기 이후 신곡 산지 쌀값의 10일전 대비 하락률은 10월 15일에 4.0%로 높았으나, 이후 하락률이 점차 낮아져 12월 15일에는 0.3%를 나타냈고, 12월 25일에도 10일 전과 동일한 하락률을 보여 하락세가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11월 5일에는 10일전 대비 하락률이 작년 동기보다 0.8%포인트 높았고, 이후 격차가 줄어들어 12월 25일에는 거의 비슷해졌다.

□ 12월 25일 산지 쌀값은 작년 동기보다 10% 낮아

○ 12월 25일 쌀값은 작년 같은 일자의 가격 16만 3,596원보다 10%(1만 6,284원) 낮은 수준이다.

－ 쌀값의 작년 동기 대비 하락률은 10월 8%, 11월 9.4%, 12월 5일과 15일에는 각각 9.9%, 10%로 하락률이 점차 커졌으나 12월 25일에는 하락률이 보합세를 보였다.

○ 올 수확기 평균가격은 15만 2,158원으로 작년 수확기 평균가격 16만 7,347원보다 1만 5,188원(9.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올해 벼 작황이 좋고, 정부 재고량도 많으며, 작년산 쌀의 역계절진폭이 4.5%로 높아 RPC 등의 매입 수요가 위축되는 등 쌀 가격을 하락시키는 요인이 다수 존재하여 정부의 20만톤 추가 매입 조치에도 불구하고 올해 수확기 가격은 낮게 형성되었다.

－ 올 수확기 평균가격은 GS&J 쌀가격동향 137호(2015.11.24)에서 전망했던 15만 2,200원과 같은 수치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