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쌀값 0.3% 하락세 지속

○ 11월 15일자 산지 쌀값은 10일전 대비 0.3%(420원) 하락한 80kg당 12만 8,928원이었고, 25일자 가격도 10일전 대비 0.3%(432원) 낮은 80kg당 12만 8,496원이었다.

－ 올해 신곡 산지 쌀값은 10월 5일에 13만 4,076원으로 9월 25일자 구곡 가격 대비 0.5% 약상승한 데 그친 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10월 15일과 25일에 10일전 대비 각각 1.7% 하락하여 12만원대로 떨어졌고, 11월 5일에는 하락률이 0.2%로 낮아졌으나 15일과 25일에 다시 하락률이 0.3%로 소폭 상승하였다.

○ 11월 15일자 산지 쌀값은 작년 같은 일자 가격 15만 520원보다 14.3%(2만 1,592원) 낮고, 25일자 가격은 작년 같은 일자 가격 14만 9,392원보다 14.0%(2만 896원) 낮은 수준이다.

 － 산지 쌀값의 작년 동일 대비 하락률은 10월 5일에 17.9%로 수확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후 11월 15일에는 14.7%, 25일 14.0%로 점차 낮아지고 있다.

○ 10~11월 평균 가격은 13만 381원으로, 작년 10~11월 평균가격 대비 15.5%(2만 3,947원) 낮고, 작년 수확기(10~12월) 평균가격 대비 14.3%(2만 1,778원) 낮은 수준이다.

－ 금년 시장공급량이 작년 대비 6.1% 적고, 3년 연속된 역계절진폭의 영향으로 올 수확기 쌀값이 수급 실세 이하로 낮게 형성된 것으로 판단되므로, 내년 단경기 가격은 13만 8천원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