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산 신곡의 11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80kg당 19만 3,636원으로 10일 전보다 48원 낮아져 약보합세를 보였다.

－ 산지 쌀값은 10월 5일에 19만 4,772원/80kg으로 최고치를 경신한 후 10월 15일에는 10일전 대비 0.9% 하락하였고, 10월 25일과 11월 5일에는 각각 0.1%, 0.3% 약상승하였다.

－ 11월 15일과 25일에는 10일전 대비 각각 0.01%, 0.03% 낮아지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정부가 11월 22일에 공공비축미를 공매함에 따라 쌀값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보인다.

○ 농식품부는 11월 22일에 2017년산 공공비축미 5만 톤을 공매하였는데, 그중 약 4만 2천 톤이 낙찰되었으며, 나머지 8천 톤도 추가 방출할 예정이다.

－ 구곡 평균 낙찰가격은 벼 40kg 기준 5만 5,241원이었는데, 이는 신곡 벼 산지 거래가격 약 6만 3천원보다 약 8천원 낮은 수준이다.

○ 11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작년 같은 일자 가격 15만 3,796원/80kg에 비해 25.9%(3만 9,840원) 높은 수준이다.

－ 산지 쌀값의 전년 동일 대비 상승률은 7월 5일 38.7%로 최고수준을 기록한 후 점차 낮아지고 있는데, 이는 작년 수확기 정부 시장격리로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였기 때문이다.

○ 11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평년 같은 일자 가격 15만 6,204원/80kg에 비하면 24.0%(3만 7,432원) 높은 수준이다.

－ 산지 쌀값은 올 1월까지 평년 같은 일자 가격 대비 낮은 수준이었으나 2월에 상승세로 전환된 후 상승률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