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2년 연속 흉작: 10
농식품의 개인 맞춤화 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있는 그대로 북한 / 김영
시장의 논리와 정부의 기
영농형태양광, 농촌지역
쓰레기가 너무 많아 쓰레
이정환 GS&J 이사장, 코로
[80] 스마트팜 해외시장
아름다운 자연 느끼기
시선집중 GS&J
 
Home > 시선집중 GS&J > 시선집중 GS&J
   
시선집중 GS&J
강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6.01
구분
축산업 연구
저자
이정민
제목
[279호] 배양육이 축산을 대체할 수 있을까? 

시선집중GSnJ 제279호는 이정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문연구원이 집필하였습니다.

  

 

<요약>

 

배양육이 축산을 대체할 수 있을까? 

 

 

 

 

  

 ○ 세계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단백질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축산으로 이러한 수요증가를 충족하는 데는 자원 부족과 환경 부담 증가로 한계가 있다. 또한, 개인 및 종교적 신념에 따라 육류를 대체할 수 있는 단백질 공급도 필요하다.

 

○ 배양육은 살아있는 동물의 줄기세포를 채취한 뒤 이를 배양하여 생산되는 동물성 단백질을 의미하며, 1999년 네덜란드에서 연구가 시작되어 현재 실험실에서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

 

○ 배양육은 기존 축산보다 토지 사용량,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소비량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사육 환경이나 도축과 관련된 동물복지 문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위생적인 배양과정을 통해 생산되므로 안전성을 확 보하기 쉽고 가축 전염병 발생 위험이 없다.

 

○ 또한,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강화된 육류를 선택적으로 생산할 수 있으며, 멸종 위기 동물의 배양육을 생산하여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도 있다.

 

○ 생산비가 개발 초기보다는 대폭 감소하였으나 아직도 100g당 4만 원에 달해, 가격경쟁력이 없고 질감, 맛 등 관능적 요인도 기존 육류보다 떨어지며, 영양학적 특성 및 식품 안전성에 관한 추가 연구도 필요하다.

 

○ 배양액으로 녹조류 또는 버섯 추출물을 이용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은 효율성이 낮아, 현재는 말이나 소의 태아 혈청을 사용하므로 배양육 생산을 위해서는 임신우를 도축해야 한다는 모순을 안고 있다.

 

○ 배양육은 색깔, 향, 맛 등 관능적 품위가 육류에 뒤지고 ‘실험실 배양’이라는 생소한 방식으로 생산되는 배양육은 유전자 조작 과정이 없지만, 소비자들은 거부감을 보여 미국과 독일 소비자들은 기존 육류 대신 배양육을 소비하려는 의향이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배양육은 장점이 많고 필요성도 있지만 아직은 기술적인 한계, 높은 생산비, 소비자 거부감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아 일반화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나 장기적으로 축산업을 일정 부분 대체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관련 시선집중 GSnJ 및 보고서>

○ 최지용, “환경과 축산업의 공존 플랜”, 시선집중 GSnJ 178호, 2014.

○ 이정환, “축산업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시선집중 GSnJ 29호, 2007.

 

 

댓글
아이디 비밀번호

다음글
[280호] 기본소득제 - 정의, 쟁점, 전망
이전글
[278호] (수정판)불안, 한우산업 팽창 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