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쌀값, 전월 대비 하락률 0.4%로 작아져

○ 2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20kg당 4만 4,883원으로 10일 전보다 0.2%(83원) 하락하였다.

－ 2022년산 산지 쌀값은 작년 10월 25일에 4만 5,875원/20kg까지 오른 후, 순별 평균 0.2%(94원)의 약하락세를 보이다가, 2월 15일에 0.4%(107원) 상승한 후 다시 0.2%(83원) 하락하였다.

－ 월별로 보면, 작년 10월 가격은 4만 5,328원에서 11월에 0.7% 상승한 이후, 12월과 올 1월에는 전월 대비 각각 0.6% 하락하였고, 2월에는 하락폭이 0.4%로 작아졌다.

○ 2020년 기준의 실질가격으로 보면, 작년 10월 25일에는 약 4만 2,000원이었으나, 올 2월 25일에는 약 4만 700원으로 하락하였다.

○ 2월 25일 산지 쌀값은 작년 동기보다 8.3% 낮고, 평년 동기보다는 6.6% 낮다.

－ 작년 9월 산지 쌀값은 전년 동월보다 26.8%(14,275원)까지 낮아졌으나, 10월 신곡은 작년 동월보다 15.7%(8,451원), 올 2월에는 8.8%(4,432원)로 낙폭이 작아졌다.

－ 작년 9월 산지 쌀값은 평년 동월보다 15.6%(7,234원)까지 낮아졌으나, 10월 신곡은 평년 동월보다 8.2%(4,074원), 올 2월에는 6.8%(3,253원)로 낙폭이 작아졌다.

○ 2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2022년산 수확기(10~12월) 평균가격 4만 5,455원/20kg보다 1.3%(572원) 낮은 수준이다.

－ 월별 역계절진폭은 1월에 -0.8%, 2월에는 –1.2%로 커졌다.

○ 정부는 2022년산에 대한 공공비축과 시장격리 82만 톤에 대한 매입을 2023.3.10일까지 연장하였으며, 2월말까지 약 75만 톤을 매입하여 1월말과 큰 변동은 없었다.

－ 올해 쌀값 상승을 기대했던 중부 지방의 소수 농가들이 쌀값 하락세를 보이자 뒤늦게 추가 매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매입가격은 통계청의 산지 쌀값조사 작년 10~12월 단순평균치 평균을 조곡으로 환산한 64,530원/40kg(1등급 기준)이 계속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