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트럼프는 대선 기간 중인 지난해 8월 “한·미 FTA 이후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NAFTA가 평정되면 그 칼날이 어디를 향하게 될지 짐작되는 대목이다.

　농업 민간연구소인 GS&J 인스티튜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한·미 FTA는 미국이 체결한 13개의 FTA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기 때문에 상징적인 의미에서 개정을 시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