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여 GS&J 여러분의 장족의 발전과 빛나는 성취를 기원합니다.
農者天下之大本의 어원을 따지면 고구려 이전 상고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런면에서 한반도는 농업국가의 원조국가라 하겠읍니다.
검도하면 일본이고 사무라이 무사도의 근간이 되었지만 검 제조법 자체부터가 한반도 백제로부터 배워간 것입니다. 그러나 장인정신이란 문화적 바탕이 배운 기술을 자기것으로 창달되게끔 만든 기초일 것입니다.
농산부장관의 신년사를 보면 농업일등국 네덜란드로 부터 농업기술을 배워서 따라잡자는 것이만 단지 따라가고자 한다면 그때쯤이면 네덜란드는 더 멀리 앞서가 있을 것입니다.
한반도에는 고대로부터 이어내려져온 農者天下之大本이란 깊은 정신적 맥락에 바탕하여 농업혁신을 이루어야 하며 그렇지 못하면 농민을 위한 최대조직 농협이란 것이 단지 정권종속적 하부기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그런 타율적 정체성으로서 지금도 타율적 구조조정에 들어가고 있는 것처럼 역사적 오류를 반복할 것이라 하겠읍니다.
농업협동조합은 농민협동조합으로 정체성이 바뀌어야 하며 생존자의 최후보루를 지원하는 먹을거리란 생명사업으로서의 생산자와 소비자 결합체로서 인식하는 문화적 변모가 있게 될 것입니다. 이는 곳 수평적 유기체로서의 사업성을 매개로한 네트워크로 진화될 것입니다. 이러한 전통적 의식화와 문화적 조직체로 발전할 때 그 먹을거리 자원은 국경을 넘은 국제적 상품가치를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민간 농업연구소로서 귀중한 축을 이루고 있는 GS&J의 정보를 애독하는 한 사람으로서 올해도 알찬 연구를 기대하고 있겠읍니다.
수고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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