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1.7% 상승, 연속 최고치 갱신

○ 7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20kg당 4만 7,220원으로 10일 전보다 1.7%(784원) 상승하였다.

－ 산지 쌀값은 연초부터 5월 초까지 순별 평균 0.2% 하락하는 약세를 보였으나, 이후 순별 평균 0.8% 상승하고 있으며, 7월 25일에는 올 최대치인 1.7% 상승하였다.

－ 월별로 보면, 올 1~4월에는 전월 대비 0,4~0.6% 하락하였으나, 5월에는 0.3%, 6월에는 2.0%, 7월에는 2.3%로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 2020년 기준의 실질가격으로 보면, 1월 5일 약 4만 1,000원에서 5월 5일에 4만 원 이하까지 내려갔다가, 7월 25일에는 약 4만 2,400원으로 상승하였다.

○ 7월 25일 산지 쌀값은 작년 동기보다 11.9% 높고, 평년 동기보다는 2.3% 높다.

－ 산지 쌀값은 2021년 11월 이후 올해 5월 15일까지 전년 동기보다 낮은 하강국면이 지속되었으나, 7월 25일에는 작년 동기보다 11.9%(5,020원) 높아졌다.

－ 산지 쌀값은 작년 4월 25일 이후 평년 동일보다 낮아져 9월 25일에는 16.2%(7,475원)까지 낙폭이 커졌으나, 올 5월 이후 쌀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7월 15일에 평년 동일보다 0.7% 높아지고, 7월 25일에는 2.3%(1,082원) 높아졌다.

－ 그러나 실질가격으로 보면, 7월 25일 가격은 평년 동일보다 8.8%(4,112원) 낮은 수준이다.

－ 월별로 보면, 7월 산지 쌀값은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8.9%(3,797원) 높고, 평년 동월에 비해서는 0.9%(406원) 높아졌다.

○ 7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2022년산 수확기(10~12월) 평균가격 4만 5,455원/20kg보다 3.9%(1,765원) 높은 수준이다.

－ 올해 역계절진폭은 1월 5일 –0.7%에서 5월 5일에는 –2.5%로 커졌다가, 이후 가격 반등으로 6월 15일에 0.01%의 플러스 계절진폭으로 전환되고, 7월 25일에는 3.9%로 커졌다.

－ 월별로 보면, 7월 산지 쌀값은 작년 수확기에 비해 2.4%(1,072원)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