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절진폭은 6.5%, 2018년 이후 최고치

○ 9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20kg당 5만 202원으로 10일 전보다 0.1%(65원) 상승하였다.

－ 올 산지 쌀값은 7월 이후 6순기 연속 1% 이상 높은 상승률을 보이다가 9월 15일에는 0.6%, 9월 25일에는 0.1%로 둔화되었다.

－ 2020년 기준의 실질가격으로 보면, 1월 5일 약 4만 1,000원에서 5월 5일에 4만 원 이하까지 내려갔다가, 9월 25일에는 약 4만 4,700원으로 상승하였다.

－ 월별로 보면, 올 1~4월에는 전월 대비 0.4~0.6% 하락하였으나, 5월에는 0.3%, 6월에는 2.0%, 7월에는 2.3%, 8월에는 4.5%로 상승폭이 커졌다가, 9월에는 3.0%로 작아졌다.

○ 9월 25일 산지 쌀값은 작년 동기보다 29.5% 높고, 평년 동기보다는 8.6% 높다.

－ 산지 쌀값은 2021년 11월 이후 올해 5월 15일까지 전년 동기보다 낮은 하강국면이 지속되었으나, 9월 25일에는 작년 동기보다 29.5%(11,448원) 높아졌다.

－ 산지 쌀값은 작년 4월 25일 이후 평년 동일보다 낮아져 9월 25일에는 16.2%(7,475원)까지 낙폭이 커졌으나, 올 5월 이후 쌀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7월 15일에 평년 동일보다 0.7% 높아지고, 9월 25일에는 8.6%(3,973원) 높아졌다.

－ 월별로 보면, 9월 산지 쌀값은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28.3%(11,035원) 높고, 평년 동월에 비해서는 8.2%(3,801원) 높아졌다.

○ 9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2022년산 수확기(10~12월) 평균가격 4만 5,455원/20kg보다 10.4%(4,747원) 높은 수준이다.

－ 올해 역계절진폭은 1월 5일 –0.7%에서 5월 5일에는 –2.5%로 커졌다가, 이후 가격 반등으로 6월 15일에 플러스 계절진폭으로 전환되고, 9월 25일에는 10.4%로 커졌다.

－ 올 단경기(7~9월) 산지 쌀값은 작년 수확기에 비해 6.5%(2,941원) 높았는데, 즉 2023년 계절진폭은 6.5%로서 2018년 이후 최고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