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2순기 연속 상승

○ 5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20kg당 4만 4,878원으로 10일 전보다 0.7%(323원) 상승하였다.

－ 산지 쌀값은 연초부터 5월 초까지 순별 평균 0.2% 하락하는 약세를 보였는데, 5월 15일에는 0.5%, 5월 25일에는 0.7% 반등하였다.

○ 5월 25일 산지 쌀값은 작년 동기보다 0.6% 높고, 평년 동기보다는 3.0% 낮다.

－ 산지 쌀값은 2021년 11월 이후 올해 5월 15일까지 전년 동기보다 낮은 하강국면이 지속되었으나, 5월 25일에는 작년 동기보다 0.6%(248원) 높아졌다.

－ 올 1월 5일 산지 쌀값은 평년 동일에 비해서는 6.7%(3,237원) 낮았으나, 5월 25일에는 3.0%(1,780원)로 낙폭이 작아졌다.

○ 5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2022년산 수확기(10~12월) 평균가격 4만 5,455원/20kg보다 1.3%(577원) 낮은 수준이다.

－ 역계절진폭은 1월 5일 –0.7%에서 5월 5일에는 –2.5%로 커졌다가, 가격 반등으로 5월 15일에는 –2.0%, 5월 25일에는 –1.3%로 작아졌다.

○ 월별로 보면, 올 1~4월에는 전월 대비 0,4~0.6% 하락하였으나, 5월에는 0.3% 상승세로 전환되었다.

－ 5월 산지 쌀값은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0.8%(373원) 낮고, 평년 동월에 비해서는 3.9%(1,807원) 낮으며, 작년 수확기에 비해서는 1.9%(868원) 낮은 수준이다.

○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4월말 RPC 재고량은 67만 5천 톤으로, 작년보다 32.2%(32만 톤) 적다(농업관측센터, 쌀 관측, 2023년 6월호).

－ 이 같은 원료곡 부족은 정부의 2022년산 시장격리곡 과다 매입에 따른 것으로, 단경기 쌀값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