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상승폭 0.3%로 주춤

○ 6월 15일자 산지 쌀값은 20kg당 4만 5,461원으로 10일 전보다 0.3%(151원) 상승하였다.

－ 산지 쌀값은 연초부터 5월 초까지 순별 평균 0.2% 하락하는 약세를 보였는데, 5월 15일에는 0.5%, 5월 25일에는 0.7%, 6월 15일에는 1.0%로 상승폭이 커졌다가, 6월 15일에는 0.3%로 상승폭이 즐어들었다

○ 2020년 기준의 실질가격으로 보면, 1월 5일 약 4만 1,000원에서 5월 5일에 4만 원까지 내려갔다가, 6월 15일에는 약 4만 800원으로 상승하였다.

－ RPC들의 재고가 적고, 정부 방출 계획도 없어, 단경기 쌀값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6월 15일 산지 쌀값은 작년 동기보다 3.4% 높고, 평년 동기보다는 1.4% 낮다.

－ 산지 쌀값은 2021년 11월 이후 올해 5월 15일까지 전년 동기보다 낮은 하강국면이 지속되었으나, 5월 25일에는 0.6%, 6월 5일에는 2.3%(1,018원), 6월 15일에는 3.4%(1,502원) 높아졌다.

－ 올 1월 5일 산지 쌀값은 평년 동일에 비해서는 6.7%(3,237원) 낮았으나, 6월 15일에는 1.4%(647원)로 낙폭이 작아졌다.

○ 6월 15일자 산지 쌀값은 2022년산 수확기(10~12월) 평균가격 4만 5,455원/20kg보다 0.01%(6원) 높은 수준이다.

－ 역계절진폭은 1월 5일 –0.7%에서 5월 5일에는 –2.5%로 커졌다가, 가격 반등으로 6월 5일에는 –0.3%로 작아졌으며, 6월 15일에 플러스 계절진폭으로 전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