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올 최대치 1.1% 상승, 평년 가격보다 높아져

○ 7월 15일자 산지 쌀값은 20kg당 4만 6,436원으로 10일 전보다 1.1%(512원) 상승하였다.

－ 산지 쌀값은 연초부터 5월 초까지 순별 평균 0.2% 하락하는 약세를 보였는데, 이후 순별 평균 0.7% 상승하고 있으며, 7월 15일에는 올 최대치인 1.1% 상승하였다.

－ 2020년 기준의 실질가격으로 보면, 1월 5일 약 4만 1,000원에서 5월 5일에 4만 원 이하까지 내려갔다가, 7월 15일에는 약 4만 1,700원으로 상승하였다.

○ 7월 15일 산지 쌀값은 작년 동기보다 8.6% 높고, 평년 동기보다도 0.7% 높다.

－ 산지 쌀값은 2021년 11월 이후 올해 5월 15일까지 전년 동기보다 낮은 하강국면이 지속되었으나, 7월 15일에는 작년 동기보다 8.6%(3,664원) 높아졌다.

－ 산지 쌀값은 작년 4월 25일 이후 평년 동일보다 낮아져 9월 25일에는 16.2%(7,475원)까지 낙폭이 커졌으나, 올 5월 이후 쌀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7월 15일에야 비로서 평년 동일보다 0.7%(309원) 높아졌다.

－ 그러나 실질가격으로 보면, 7월 15일 가격은 평년 동일보다 10.3%(4,806원) 낮은 수준이다.

○ 7월 15일자 산지 쌀값은 2022년산 수확기(10~12월) 평균가격 4만 5,455원/20kg보다 2.2%(981원) 높은 수준이다.

－ 올해 역계절진폭은 1월 5일 –0.7%에서 5월 5일에는 –2.5%로 커졌다가, 이후 가격 반등으로 6월 15일에 0.01%의 플러스 계절진폭으로 전환되고, 7월 15일에는 2.2%로 커졌다.